한국IT서비스학회(회장 임규건 한양대 교수)가 최근 개최한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메타버스와 IT융합서비스’ 2021 추계학술대회에서 (주)리탈코(대표 이한수)가 ‘메타버스 시대의 변화와 한국 스타트업들’ 세션을 열었다.
(주)리탈코의 세션에는 최근 국내에서 주목받고 있는 메타버스 관련 스타트업 기업들인 골라라, 엔닷라이트, 사막여우, 누트컴퍼니 등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각 스타트업들 대표가 직접 참석해 메타버스 시대 사업 전략에 대한 각 사의 발표를 진행했다. 온오프라인 동시에 100명 이상과 학생 및 교수들은 물론 투자자와 기업가 등이 참여해 많은 관심과 함께 활발한 토론이 이뤄졌다.
올해에 참여한 4개 스타트업들은 설립 1~3년의 초기 기업들인데 이미 기업가치가 총 500억원 정도로, 작년 대비 5배 이상 성장하고 있으며, 최근에 불고 있는 메타버스 열풍으로 내년 부터 매출 등에 있어서도 큰 폭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한수 대표가 좌장을 맡아서 진행된 세션에서 ‘패션업계의 新 유통채널이 된 메타버스’ 라는 주제로 박단아 대표(골라라)가 발표를 하였으며, ‘Z세대가 이끄는 메타버스 콘텐츠 패러다임의 변화’를 주제로 박진영 대표(엔닷라이트)가 소개를 하였는데, 각 사는 메다버스가 양사 모두에게 큰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한국 기업으로 글로벌로 인정받는 기업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5년 내 유니콘 진입 그 이상의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혀 참석자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또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메타버스 박람회 플랫폼’ 변화를 예고한 정연정 대표(사막여우)와 현재 대학교 4학년인 신동환 대표(누트컴퍼니)의 ‘디지털 세대들의 학업 환경 변화’는 이들의 새로운 시도에 대해 학회 참석자들에게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고 현장에서 참석자들에게 많은 질문을 받게 되었다.
이대표는 작년에 동 세션에 참여했던 기업들의 올해 성과가 눈부신데, 그 중에 싼타토익으로 유명해진 뤼이드는 소프트뱅크 비전펀드로 부터 2000억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하며 유니콘에 진입하여 업계를 놀라게 하고 있으며, AI기반 물류 플랫폼 기업인 콜로세움도 캡스톤파트너스 등으로 부터 시리즈 A투자를 유치하고, 물류 거점을 확보해 나가면서 매출과 기업 가치 신장에 크나큰 성과를 내고 있는 만큼, 올해 참여한 4개 기업들의 향후 성과 또한 매우 기대 된다고 말했다.
임규건 회장과 이한수 대표는 작년 부터 처음 시도된 학회에서의 스타트업 세션들이 지난 2년간 좋은 성과를 얻고 있고, 초기 스타트업들의 홍보와 새로운 기회 확장의 플랫폼이 되고 있는 만큼, 이와 같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스타트업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 김도현 기자 yeasman@incheonilbo.com
출처 : 인천일보(http://www.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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